안녕하세요? 허니입니다. 여행을 하다보면 누구나 머물고 있던 도시에서 알차게 시간을 보내고 싶을 겁니다. 그럴 때 저를 포함해서 많은 분들이 어디를 가야할지 고민을 많이 하게 됩니다. 그래서 제가 독자분들께 현재 여행하고 있는 도시에 하루 여행 코스를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더 좋은 의견이 있으신분들은 댓글 달아 주시면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여행 코스


 48시간 도쿄 여행 첫날 일정

 48시간 도쿄 여행 둘째날 일정

 아사쿠사 & 우에노 지역 하루 일정

 번외: 아이들과 함께 하루 일정




48시간 도쿄 여행 첫날 일정

 

  고쿄 →  야스쿠니 신사 →  신주쿠 교엔 →  도쿄 도청사 →  메이지 신궁

 예상 여행 런타임: 7시간

 

 1. 고쿄(Imperial Palace)

 - 소요시간: 1시간 30분

 - 황거란, 일본 천황의 평소 주거지이자 관광지다.

 

 이동 시간: 대중교통으로 21분

 

 2. 야스쿠니 신사(Yasukuni Shrine)

 - 소요시간: 1시간 30분

 - 야스쿠니 신사 또는 조슈 신사는 일본 도쿄 도 지요다 구 황궁 북쪽에 있는 신사로, 주변국 침략을 위해 싸우다 목숨을 잃은 군인들을 신으로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곳이다. 총면적 93,356㎡로 일본에 있는 신사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크다. 영미권의 언론에서는 ‘전쟁 신사’란 용어를 주로 사용하고 있다. 1869년, 침략 앞잡이의 넋을 달래기 위해 설립한 도쿄쇼콘자가 그 전신이다.

 

 이동 시간: 자동차로 12분

 

 3. 신주쿠 교엔(Shinjuku Gyoen National Garden)

 - 소요시간: 30분

 - 신주쿠교엔은 일본 도쿄 도 신주쿠에 있는 공원이다. 넓이 58만 3,000m², 주변 둘레 3.5km에 달하며, 이는 신주쿠 일대에서 가장 크다. 에도 시대에는 막부의 가신 나이토 가문의 소유지로 나이토신주쿠로 불리었다. 다시 메이지 시대에 황실 정원, 1945년 이후에는 시민의 공원으로 재편되었다.

 

 이동 시간: 자동차로 9분

 

 4. 도쿄 도청사(Tokyo Metropolitan Government Building)

 - 소요시간: 45분

 - 도쿄 도청사, 또는 줄여서 도쿄 도청은 도쿄 23구와 도쿄 도의 도시, 정, 촌 전체를 관할하는 도쿄 도 정부의 본부이다. 지방정부 건물 치고는 보기 드물게 지상 48층, 243m의 초고층 마천루이다.

 

 이동 시간: 대중교통으로 17분

 

 5. 메이지 신궁(Meiji Jingu)

 - 소요시간: 1시간 30분

 - 메이지 신궁는 일본 도쿄 도 시부야 구에 위치한 신사로 메이지 천황과 그의 아내 쇼켄 황태후의 영혼을 봉헌한 곳이다. 1912년 메이지 천황이, 1914년에 쇼켄 황태후가 각각 사망하자 일본의 국내 여론은 격동의 일본 근대사의 상징인 두 인물을 배향하기를 바랐다. 이러한 이유로 메이지 신궁이 건설되었고 그들의 영혼은 1920년 11월 1일에 안치되었다.

 




48시간 도쿄 여행 둘째날 일정

 

  하마리큐 은사정원 →  조조지 →  도쿄 타워 →  도쿄 국립근대미술관

 예상 여행 런타임: 6시간

 

 1. 하마리큐 은사정원(Hamarikyu Gardens)

 - 소요시간: 1시간

 - 하마리큐 은사정원은 일본 도쿄 도 주오 구의 정원이다. 시오도메 바로 뒤편 수도고속도로와 스미다가와 경계 사이에 있다. 봄에는 약 30만 포기의 유채꽃이 펴 인근 시오도메의 건물들과 함께 어우러진다. 정원 내에는 아사쿠사와 오다이바를 연결하는 도쿄 도 관광기선의 수상버스 발착장이 있어 이곳에서 배를 이용해 히노데산바시로 이동할 수 있다.

 

 이동 시간: 자동차로 9분

 

 2. 조조지(Zojo-ji)

 - 소요시간: 45분

 - 조조지는 도쿄 도 미나토 구 시바 공원 4초메에 있는 정토종 사찰이다.

 

 이동 시간: 걸어서 5분

 

 3. 도쿄 타워(Tokyo Tower)

 - 소요시간: 1시간 30분

 - 도쿄 타워는 일본 도쿄 도 미나토 구에 있는 높이 333m의 종합 전파탑이다. 빨강색과 하얀색이 교차하여 도장되어 있다. 주소는 도쿄 도 미나토 구 시바코엔 4-2-8이다. 지상파 아날로그·디지털 텔레비전 방송 및 FM 방송의 안테나로서 방송전파로서 방송전파를 송출하는 다른 동일본 여객철도의 열차 방호 무선장치용 안테나와 도쿄 도 환경국의 각종 측정기를 설치하였다. 도쿄의 상징이자 관광 명소로서 널리 알려져 있다. 

 

 이동 시간: 자동차로 10분

 

 4. 도쿄 국립근대미술관(National Museum of Modern Art, Tokyo)

 - 소요시간: 2시간

 - 도쿄 국립근대미술관은 일본 도쿄 도 지요다 구에 있는 미술관이다. 1952년 일본 문부성 산하 기관으로 설립됐으며, 마에가와 구니오가 설계했다. 현재 소장하고 있는 작품수는 약 9,200점이다.





아사쿠사 & 우에노 지역 하루 일정

 

  센소지 →  키요미즈 카논도 사원 →  도쿄 국립박물관 →  우에노 동물원 

 예상 여행 런타임: 8시간

 

 1. 센소지(Senso-ji)

 - 소요시간: 1시간

 - 센소지는 일본 도쿄 도 다이토 구 아사쿠사에 있는 절이다. 도쿄에서 가장 큰 사찰이며, 628년 스미다 강에서 어부 형제가 던져놓은 그물에 걸린 관음상을 모시기 위해 사당을 지었고, 이후 승려 쇼카이가 645년에 절을 세운 것이 센소지의 유래로 알려져 있다. 에도 시대 후반에는 사원 내의 상점가와 연극 무대가 설치되어 있기도 했다.

 

 이동 시간: 자동차로 12분

 

 2. 키요미즈 카논도 사원(Kiyomizu Kannon-do Temple)

 - 소요시간: 45분

 - 우에노 공원에 있는 절로, 1631년에 세워졌다

 

 이동 시간: 걸어서 8분

 

 3. 도쿄 국립박물관(Tokyo National Museum)

 - 소요시간: 2시간 30분

 - 예술·역사·과학·기술·박물사 전시물 등으로 이루어진 최초의 소장품들은 1871년에 수집되어 처음에는 임시 소재지에 진열되었다. 이들 소장품들은 대부분 파리 박람회(1867, 1878) 및 빈 박람회(1873)와 같은 국제 박람회 때 일본 전시물이었다.

 

 이동 시간: 걸어서 4분

 

 4. 우에노 동물원(Ueno Zoo)

 - 소요시간: 2시간 30분

 - 우에노 동물원은 일본 도쿄 도 다이토 구 우에노에 있는 동물원이다. 1882년 3월 20일 문을 연 일본 최초의 동물원이다. 원내는 동원과 서원으로 나뉘어 있어 모노레일로 연결되어있다. 수마트라 호랑이, 로랜드 고릴라 등의 희소 동물을 비롯해 400종 이상의 동물을 사육하고 있다.





번외: 아이들과 함께 하루 일정

 

  일본 과학 미래관 →  후카가와 에도 박물관 →  도쿄 수족관

 예상 여행 런타임: 7시간

 

 1. 일본 과학 미래관(Miraikan: The National Museum of Emerging Science and Innovation)

 - 소요시간: 2시간 30분

 - 일본 과학 미래관은 일본 도쿄 도 고토 구 아오미 국제 연구 교류 대학촌에 있는 과학관이다. 애칭은 미라이칸이다.

 

 이동 시간: 자동차로 20분

 

 2. 후카가와 에도 박물관(Fukagawa Edo Museum [Fukagawa Edo Shiryokan])

 - 소요시간: 1시간 30분

 

 이동 시간: 자동차로 15분

 

 3. 도쿄 수족관(Tokyo Sea Life Park)

 - 소요시간: 2시간




안녕하세요? 허니입니다. 여행을 하다보면 누구나 머물고 있던 도시에서 알차게 시간을 보내고 싶을 겁니다. 그럴 때 저를 포함해서 많은 분들이 어디를 가야할지 고민을 많이 하게 됩니다. 그래서 제가 독자분들께 현재 여행하고 있는 도시에 하루 여행 코스를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더 좋은 의견이 있으신분들은 댓글 달아 주시면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여행 코스


 홍콩 중요 여행지 하루 일정

 주룽 주변 하루 일정

 란타우섬 하루 일정

 중국 유적지 하루 일정

 홍콩의 현대적인 고층 건물 일정




홍콩 중요 여행지 하루 일정

 


  황후상 광장 →  중국은행 타워 →  플래그스태프 하우스 →  피크 트램 →  만 모 사원 →  서항성

 예상 여행 런타임: 5시간

 

 1. 황후상 광장(Statue Square)

 - 소요시간: 15분

 

 이동 시간: 걸어서 6분

 

 2. 중국은행 타워(Bank of China Tower)

 - 소요시간: 15분

 - 중국은행 타워는 중화인민공화국 홍콩 쭝완에 건설된 중국은행 본점 건물이다. 이 건물은 프리츠커 건축상 수상자이기도 한 중국계 미국인 건축가 Ieoh Ming Pei 이에오 밍 페이가 디자인하였다. 건물의 높이는 315m이다. 또한 두 개의 대형 마스트가 367.4m 높이로 솟아 있다. 1990년 완공되었으며 층 수는 지상 70층, 지하 2층이다. 센트럴 MTR 역 부근에 소재한다.

 

 이동 시간: 걸어서 1분

 

 3. 플래그스태프 하우스(Flagstaff House Museum Of Tea Ware)

 - 소요시간: 1시간 30분

 - 플래그스태프 하우스은 중국 홍콩에 위치한 콜로니얼 양식의 건물이다. 홍콩 중서구 코튼 트리 드라이브 10번지에 위치한다. 홍콩공원 내에 있다. 1800년대에서 1930년대까지의 홍콩 식민지 기간 동안, 오랜 기간 동안 홍콩 주둔 영국 군대의 대장의 숙소로 사용되었다. 현재는, 플래그스태프 하우스 안에는 뮤지엄 오브 티 웨어가 들어서 있다. 플래그스태프 하우스는 또한 많은 커플들이 중국식 결혼 앨범 사진을 찍으러 오는 곳이기도 하다.

 

 이동 시간: 걸어서 7분

 

 4. 피크 트램(The Peak Tram)

 - 소요시간: 45분

 - 피크 트램은 중화인민공화국 홍콩에 있는 강삭철도이다.

 

 이동 시간: 자동차로 10분

 

 5. 만 모 사원(Man Mo Temple)

 - 소요시간: 30분

 - 19세기에 영국령이 되면서 만들어진 홍콩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로, 홍콩인들의 안식처가 되고 있는 곳이다. 도교의 학문과 전쟁의 신을 모신 사원으로 문무 양도의 상징인 붓과 검이 놓여 있다. 문신은 문자, 문필을 관장하는 성인 문창제군으로 관리 수호신으로도 유명하다. 무신은 삼국지에 등장하는 관우로, 액을 쫓는 신이기도 하다. HK$100를 기부하면 붉은 종이에 이름을 적어 천장에 전등갓 모양의 선향을 매달 수 있고, 3~4일 후에 향이 다 타게 되면 소원이 이뤄진다고 한다.

 

 이동 시간: 걸어서 6분

 

 6. 서항성(Western Market)

 - 소요시간: 45분

 - 서항성은 홍콩 홍콩 섬 셩완 지역에 있는 오래된 건물이다. 원래 2개 동으로 지어진 것으로, 현재는 북쪽 건물만이 사용되고 있다. 남쪽 건물은 1981년에 철거되었으며, 현재 그 자리에는 상환시정대하가 들어서 있다.

  




주룽 주변 하루 일정


  홍콩 꽃 시장 →  유엔포 스트리트 버드 가든 →  황대선사 →  치린 수도원

 예상 여행 런타임: 5시간

 

 1. 홍콩 꽃 시장(Flower Market)

 - 소요시간: 30분

 

 이동 시간: 걸어서 1분

 

 2. 유엔포 스트리트 버드 가든(Yuen Po Street Bird Garden)

 - 소요시간: 30분

 

 이동 시간: 자동차로 11분

 

 3. 황대선사(Sik Sik Yuen Wong Tai Sin Temple)

 - 소요시간: 30분

 

 이동 시간: 자동차로 5분

 

 4. 치린 수도원(Chi Lin Nunnery)

 - 소요시간: 45분

 




란타우섬 여행지 하루 일정


  옹핑 빌리지 →  티안 탄 →  포 린 사원 →  반야심경 산책로 →  청샤비치

 예상 여행 런타임: 5시간

 

 1. 옹핑 빌리지(Ngong Ping Village)

 - 소요시간: 30분

 - 케이블카에서 내리면 바로 옹핑 빌리지로 이어진다. 옹핑 빌리지는 다채로운 쇼핑을 비롯해 맛깔나는 먹을거리, 풍부한 볼거리와 중국의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부처와의 산책과 원숭이 설화 극장, 찻집 등이 테마로 구성되어 있으며, 싯다르타의 생을 보여주는 극장에서는 비바람과 안개 등 각종 첨단 영상을 통한 특수 효과가 인상적이다. 원숭이 설화 극장은 중국의 옛 이야기를 재미있게 연극으로 보여주는 곳으로 아이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곳이다.

 

 이동 시간: 걸어서 7분

 

 2. 티안 탄(Tian Tan Buddha)

 - 소요시간: 30분

 

 이동 시간: 걸어서 5분

 

 3. 포 린 사원(Po Lin Monastery)

 - 소요시간: 45분

 - 홍콩에서 가장 오래되고 큰 사찰인 포린 수도원에 가면 세계 최대 청동 좌불상을 볼 수 있다. 포린 수도원은 1903년에 건립되었는데 처음에 이곳은 수도승들의 은신처로 사용되었다. 야외에 있는 청동 불상은 높이 26m, 무게 약 200톤의 규모로 맑은 날엔 마카오에서도 보일 정도다. 색채가 선명한 보살상과 아미타여래 등에게 기원하는 장소 외에도 숙박 장소가 있어 하루 저녁 머물면서 일출을 보는 것도 가능하다. 청동 좌불상은 영화 〈무간도〉에서도 등장한 바 있다. 포린 수도원에서 조금 걷다 보면 반야심경의 복사본을 볼 수 있는 반야심경 산책로를 만날 수 있다.

 

 이동 시간: 걸어서 10분

 

 4. 반야심경 산책로(Wisdom Path)

 - 소요시간: 1시간 30분

 - 홍콩의 문화유산으로 대형 청동상에서 내려와 오른쪽으로 난 길로 쭉 15분가량을 걷다 보면 위즈덤 패스가 나온다. 이곳의 명칭처럼 이 길을 걷노라면 지혜가 생길 것만 같은 느낌이다. 신비롭게 서 있는 나무기둥에는 불교의 경전 중에서 반야심경의 내용이 새겨져 있고 마지막에 서 있는 나무기둥에는 아무런 글귀도 새겨져 있지 않다. 이는 마음 속에 자신만의 소망을 새기라는 의미라고 한다. 경건함까지 느껴지는 이 산책로는 란타우 섬의 백미라고 할 수 있다.

 

 이동 시간: 자동차로 21분

 

 5. 청샤비치(Lower Cheung Sha Beach)

 - 소요시간: 1시간





중국 유적지 주변 하루 일정


  홍콩대학교 미술박물관 →  만 모 사원 →  국립국부기념관 →  보히니아 광장 →  윤포 새 공원 →  식위엔 웡 타이신 사원 →  치린 수도원

 예상 여행 런타임: 5시간

 

 1. 홍콩대학교 미술박물관(University Museum and Art Gallery)

 - 소요시간: 1시간

 - 홍콩대학교 미술박물관은 본햄 로드(Bonham Road)에 위치한 홍콩대학의 정문 바로 왼쪽에 위치하고 있어 쉽게 찾을 수 있다. 1958년에 설립된 이 박물관은 홍콩에서 가장 오래된 박물관이다. 이곳에는 신석기 시대부터 청나라 시대까지의 1,000여 점이 넘는 중국 골동품, 도자기, 동 제품과 회화 작품들이 있다. 이러한 컬렉션 외에도 정기적으로 현대미술과 고대미술 전시를 연다. 박물관의 다도 갤러리(Tea Gallery)는 중국의 차 문화를 대중에 널리 알리는 역할도 하고 있다.

 

 이동 시간: 자동차로 11분

 

 2. 만 모 사원(Man Mo Temple)

 - 소요시간: 30분

 - 19세기에 영국령이 되면서 만들어진 홍콩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로, 홍콩인들의 안식처가 되고 있는 곳이다. 도교의 학문과 전쟁의 신을 모신 사원으로 문무 양도의 상징인 붓과 검이 놓여 있다. 문신은 문자, 문필을 관장하는 성인 문창제군으로 관리 수호신으로도 유명하다. 무신은 삼국지에 등장하는 관우로, 액을 쫓는 신이기도 하다. HK$100를 기부하면 붉은 종이에 이름을 적어 천장에 전등갓 모양의 선향을 매달 수 있고, 3~4일 후에 향이 다 타게 되면 소원이 이뤄진다고 한다.

 

 이동 시간: 걸어서 9분

 

 3. 국립국부기념관(Dr Sun Yat-sen Museum)

 - 소요시간: 1시간

 - 국립국부기념관은 중화민국 타이베이 시에 있는 건축물로, 쑨원에 관한 정보가 많다. 관내에는 쑨원에 관련된 전시실 외에도 약 2,600명을 수용하는 홀과 도서관 등도 있다.

 

 이동 시간: 자동차로 10분

 

 4. 보히니아 광장(Golden Bauhinia Square)

 - 소요시간: 15분

 - 완차이의 또 다른 상징이 된 이곳은 1997년 홍콩이 중국에 반환됨을 기념하고자 중국 정부에서 조성한 광장으로 홍콩 반환 기념의 상징이 된 기념비와 금자형 조각이 세워져 있다. 이곳에서는 매일 아침 7시 50분에 국기 게양식이, 저녁 6시에는 하강식이 열리고 중국 반환기념비에는 양쪽으로 중국어와 영어로 반환 비문이 새겨져 있다. 이 비문은 홍콩 반환 당시 장쩌민 중국 전 주석이 쓴 친필로, 외국인 여행자들은 지나치며 보는 곳이지만 중국인에게는 의미가 있는 필수 여행 코스이다.

 

 이동 시간: 자동차로 30분

 

 5. 윤포 새 공원(Yuen Po Street Bird Garden)

 - 소요시간: 30분

 - 꽃시장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막다른 길에 새 공원이 위치하고 있다. 공원이라고 해서 큰 규모와 많은 볼거리를 생각한다면 실망하기 십상이다. 이곳에는 새와 새장은 물론 예쁜 먹이통, 도자기로 된 물통, 새 먹이, 새 액세서리 등 새에 관한 모든 것이 다 있으며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개장한다. 할아버지들이 새장을 들고 나와서 자신들이 키우는 새를 자랑하는 장소이기도 하다. 그러나 시간 여유가 없다면 굳이 들러보지 않아도 되는 곳이다.

 

 이동 시간: 자동차로 11분

 

 6. 식위엔 웡 타이신 사원(Sik Sik Yuen Wong Tai Sin Temple)

 - 소요시간: 30분

 

 이동 시간: 자동차로 5분

 

 7. 치린 수도원(Chi Lin Nunnery)

 - 소요시간: 45분





홍콩의 현대적인 고층 건물 일정


  센트럴 플라자 →  리포 센터 →  중국은행 타워 →  HSBC 홍콩 본점 빌딩 →  자딘 집

 예상 여행 런타임: 2시간

 

 1. 센트럴 플라자(Central Plaza)

 - 소요시간: 15분

 - 센트럴 플라자는 홍콩에 있는 마천루이다. 지상 374m, 78층의 마천루로 1992년에 완공되었다. 완공 당시 기존 홍콩 최고층 빌딩이었던 중국은행 타워를 제치고 최고층 빌딩에 올라섰으며, 1996년 중화인민공화국 선전 시에 션힝 스퀘어가 완공되기 전까지는 아시아에서 제일 높은 빌딩이었다.

 

 이동 시간: 자동차로 2분

 

 2. 리포 센터(Lippo Centre)

 - 소요시간: 15분

 - 예일 대학의 건축학 과장이기도 했던 폴 마빈 루돌프에 의해 만들어졌다. 이 건물은 홍콩 공원에서 바로 보이며 센트럴에서 가장 독특한 건축물 중 하나로, 두 개의 팔각형 타워가 각각 36층과 40층으로 되어 있다. 코알라가 나무를 타고 있는 듯한 모습을 하고 있어 ‘코알라 빌딩’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으며, 로봇이 변신해서 튀어 나올 것만 같은 형상을 하고 있어 이 건물을 바라보고 있으면 미래 도시에 와 있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된다.

 

 이동 시간: 걸어서 3분

 

 3. 중국은행 타워(Bank of China Tower)

 - 소요시간: 15분

 - 중국은행 타워는 중화인민공화국 홍콩 쭝완에 건설된 중국은행 본점 건물이다. 이 건물은 프리츠커 건축상 수상자이기도 한 중국계 미국인 건축가 Ieoh Ming Pei 이에오 밍 페이가 디자인하였다. 건물의 높이는 315m이다. 또한 두 개의 대형 마스트가 367.4m 높이로 솟아 있다. 1990년 완공되었으며 층 수는 지상 70층, 지하 2층이다. 센트럴 MTR 역 부근에 소재한다.

 

 이동 시간: 걸어서 3분

 

 4. 쳉 콩 센터(Cheung Kong Center)

 - 소요시간: 10분

 - 쳉 콩 센터는 홍콩 쭝완에 위치한 마천루이다. 건물 설계는 시저 펠리가 하였다. HSBC 홍콩 본점 빌딩과 중국은행 타워 사이에 위치한다. 층 수는 62층에며 건물 높이는 263 m이다. 다수의 금융 기관들이 입주해 있다. 이 건물은 예전에 홍콩 힐튼 호텔과 비콘스필드 하우스가 있던 터를 합친 터에 들어서 있다. 이 대지는 1996년 정부가 민간에 매각한 것이다. 총 대지 면적은 약 11705 제곱미터이다.

 

 이동 시간: 걸어서 4분

 

 5. HSBC 홍콩 본점 빌딩(HSBC Main Building)

 - 소요시간: 10분

 - HSBC 홍콩 본점 빌딩 은 홍콩 쭝완에 소재한 HSBC의 홍콩 본점 건물이다. 스태추 스퀘어의 남쪽면, 구 시청 청사 건물이 있던 자리에 있다. 예전의 HSBC 빌딩은 현재의 건물에게 자리를 내주기 위해 허물어진 바 있다. 센트럴 MTR 역의 K출구로 나와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다.

 

 이동 시간: 걸어서 10분

 

 6. 자딘 집(Jardine House)

 - 소요시간: 15분

 


안녕하세요? 허니입니다. 여행을 하다보면 누구나 머물고 있던 도시에서 알차게 시간을 보내고 싶을 겁니다. 그럴 때 저를 포함해서 많은 분들이 어디를 가야할지 고민을 많이 하게 됩니다. 그래서 제가 독자분들께 현재 여행하고 있는 도시에 하루 여행 코스를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더 좋은 의견이 있으신분들은 댓글 달아 주시면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여행 주제


 오사카 중요 관광지에서 하루 일정

 텐노지 중요 광광지에서 하루 일정

 오사카 박물관에서 하루 일정

 번외 - 아이들과 함께 하루 일정




오사카 중요 광광지 하루 일정

 

  시텐노지 →  호젠지 사원 →  오사카 역사 박물관  오사카 성 오사카 시립 주택박물관

 예상 여행 런타임: 8시간

 

 1. 시텐노지(Shitennoji)

 - 소요시간: 45분

 - 시텐노지는 오사카 시 덴노지 구 시텐노지에 있는 절이다. 일본서기에 따르면 스이코 천황 원년에 세워졌다고 한다.

 

 이동 시간: 자동차로 12분

 

 2. 호젠지 사원(Hozen-Ji Temple)

 - 소요시간: 45분

 

 이동 시간: 자동차로 12분

 

 3. 오사카 역사 박물관(Osaka Museum of History)

 - 소요시간: 2시간

 - 오사카 역사 박물관은 일본 오사카 부 오사카 시 주오 구에 있는 역사 박물관이다. 총 10층으로 되어있으며, 각 층마다 밖을 내다볼 수 있는 간이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다.

 

 이동 시간: 걸어서 13분

 

 4. 오사카 성(Osaka Castle)

 - 소요시간: 1시간 30분

 - 오사카 성은 셋쓰 국 히가시나리 군 오사카에 있었던 아즈치모모야마 시대부터 에도 시대의 성이다. 다른 이름은 긴조 혹은 긴조 로, 과거에는 오사카가 근대에 와서 오사카로 표기하도록 개정되었기 때문에, 현재에는 오사카라고 많이 표기하고 있다. 또, 과거에는 오자카라고 읽었지만, 현재에는 오사카로 많이 읽혀진다. 도요토미 정권의 본성으로 있었지만, 오사카 전투에서 소실되었다.

 

 이동 시간: 자동차로 14분

 

 5. 오사카 시립 주택박물관(Osaka Museum of Housing and Living)

 - 소요시간: 1시간 30분

 - 오사카 시립 주택박물관 또는 오사카 생활의 금석관은 도시 거주에 대한 역사와 문화를 테마로 한 일본에서 최초로 개관한 오사카 부 오사카 시 기타 구에 위치한 박물관이다. 에도 시대 후기부터 전후에 걸쳐 주거에 관한 자료와 모형들이 전시되어 있다. 덴진바시스지 6초메 역에서 가까운 오사카 주거 정보 센터 8~10층에 있다.

 




텐노지 중요 관광지 하루 일정

 

 이쿠쿠니타마 신사 →  아이젠도 쇼마닌 사원 →  시텐노지  잇신지  덴노지 공원 →  오사카 시립 미술관

 예상 여행 런타임: 6시간

 

 1. 이쿠쿠니타마 신사(Ikukunitama Shrine)

 - 소요시간: 30분

 

 이동 시간: 걸어서 14분

 

 2. 아이젠도 쇼마닌 사원(Aizendo Shomanin Temple)

 - 소요시간: 15분

 

 이동 시간: 걸어서 8분

 

 3. 시텐노지(Shitennoji)

 - 소요시간: 45분

 - 시텐노지는 오사카 시 덴노지 구 시텐노지에 있는 절이다. 일본서기에 따르면 스이코 천황 원년에 세워졌다고 한다.

 

 이동 시간: 걸어서 6분

 

 4. 잇신지(Isshin-ji)

 - 소요시간: 1시간

 

 이동 시간: 걸어서 5분

 

 5. 덴노지 공원(Tennoji Zoo)

 - 소요시간: 1시간

 - 덴노지 공원은 일본 오사카 부 오사카 시 덴노지 구에 있는 공원이다. 입장료는 150엔이며, 공원 안에는 덴노지 동물원, 오사카 시립 미술관이 있다.

 

 이동 시간: 걸어서 4분

 

 6. 오사카 시립 미술관(Osaka City Museum of Fine Arts)

 - 소요시간: 1시간 30분

 - 오사카 시립 미술관는 일본 오사카 부 오사카 시 덴노지 구에 위치한 미술관이다. 덴노지 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다.






오사카의 박물관 하루 일정

 

 오사카 인권박물관 →  오사카 시립 미술관 오사카 국제 평화센터  유키 미술관  오사카 시립 동양 도자 미술관

 예상 여행 런타임: 8시간

 

 1. 오사카 인권박물관(Liberty Osaka)

 - 소요시간: 1시간

 

 이동 시간: 자동차로 11분

 

 2. 오사카 시립 미술관(Osaka City Museum of Fine Arts)

 - 소요시간: 1시간 30분

 - 오사카 시립 미술관는 일본 오사카 부 오사카 시 덴노지 구에 위치한 미술관이다. 덴노지 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다.

 

 이동 시간: 자동차로 12분

 

 3. 오사카 국제 평화센터(Osaka International Peace Center)

 - 소요시간: 1시간 30분

 

 이동 시간: 자동차로 13분

 

 4. 유키 미술관(Yuki Museum)

 - 소요시간: 45분

 

 이동 시간: 걸어서 10분

 

 5. 오사카 시립 동양 도자 미술관(Museum of Oriental Ceramics, Osaka)

 - 소요시간: 1시간 30분

 - 오사카 시립 동양 도자 미술관은 일본 오사카 부 오사카 시 기타 구 나카노시마에 있는 미술관이다. 스미토모 그룹에서 기증한 아타카 컬렉션이라는 동양 도자 컬렉션을 중심으로 1982년에 설립되었다.

 

 이동 시간: 자동차로 8분

 

 6. 오사카 국립 국제 미술관(The National Museum of Art - Osaka)

 - 소요시간: 1시간 30분

 - 국립국제미술관은 오사카 부 오사카 시 기타 구 나카노시마에 위치한 미술관이다.

 




번외 - 아이들과 함께 하루 일정

 

 오사카 가이유칸 →  덴포잔 관람차 오사카 시립 과학관

 예상 여행 런타임: 5시간 30분

 1. 가이유칸(Osaka Aquarium Kaiyukan)

 - 소요시간: 2시간

 - 가이유칸, 카이유칸, 또는 해유관은 일본 오사카 부 오사카 시 미나토 구에 있는 수족관이다. 길이 9m, 넓이 34m에 물 5,400톤을 담은 초대형 수조와 14개의 전시수조로 구성되어 있다. 540종, 약 4만 마리의 해양 생물들과 바닷가 조류, 파충류 등을 볼 수 있다. 오사카 시 교통국 지하철 주오 선의 오사카코 역에 근접해 있으며 인근에 덴보잔 마켓플레이스가 위치해 있다.

 

 이동 시간: 걸어서 7분

 

 2. 덴포잔 관람차(Tempozan Ferris Wheel)

 - 소요시간: 1시간

 

 이동 시간: 자동차 21분

 

 3. 오사카 시립 과학관(Osaka Science Museum)

 - 소요시간: 1시간 30분

 - 오사카 시립 과학관은 오사카 부 오사카 시 기타 구 나카노시마에 위치한 과학관이다.

 



클라우드 컴퓨팅
국내도서
저자 : 크리스토퍼 버냇(Christopher Barnatt) / 이경환,윤성호역
출판 : 미래의창 2011.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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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컴퓨팅

크리스토퍼 버냇 지음

미래의창 / 2011년 1월 / 311쪽 / 13,900원


- 저자 크리스토퍼 버냇은 누구인가?

노팅엄 대학교의 경영학과에서 컴퓨팅과 미래 연구 분야의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자신의 웹사이트에 컴퓨팅 산업에 대한 최신 정보를 주기적으로 올리고 연관된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대중들과 소통하고 있다. 컴퓨팅과 미래연구에 대한 다섯 권의 저서를 썼으며, 클라우드 컴퓨팅과 웹 2.0에 대한 컨설턴트로서 활발한 강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웹사이트나 트위터 활동은 물론이고 TV와 라디오에도 정기적으로 초대되는 등 전방위적으로 대중들과 소통하는 전문가이다. 


- 차례는?

제1부 클라우드 컴퓨팅의 기초

1장 클라우드 컴퓨팅 시대의 개막

2장 클라우드 컴퓨팅과 웹 2.0

3장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4장 클라우드 하드웨어

제2부 클라우드 컴퓨팅의 주요 사안

5장 보안, 프라이버시 그리고 안정성

6장 제2의 디지털 혁명

7장 클라우드를 둘러싼 총성 없는 전쟁

8장 이사회의 고민

9장 퍼스널 클라우드

10장 클라우드 컴퓨팅의 미래


- 줄거리를 알려주세요.

‘클라우드 컴퓨팅’ 혁명이 시작되었다. 인터넷을 통한 소프트 어플리케이션과 데이터 저장 공간 및 처리 장치의 이용에 있어 획기적인 변화를 몰고 온 이 혁명은 IT 분야에 한정된 혁명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생활 전반에 변화의 물결을 일으킬 LIFE 혁명이다. 앞으로 우리는 컴퓨터를 통해 처리하던 일들을 모두 온라인 컴퓨팅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온라인에서 수행하고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은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과 더불어 이러한 혁명적인 변화들이 산업구조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그것이 컴퓨터 산업에서 어떤 경쟁 구도를 양산할 것인지, 나아가 일반인들의 생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게 되는지를 명쾌하게 설명한다. 이 책은 크게 1부와 2부로 나누어져 있다. 1부에서는 클라우드 컴퓨팅의 기본 개념과 장점에 대해 소개하고, 웹2.0과의 연관성, 현재 온라인상에서 이용 가능한 일련의 소프트웨어 어플리케이션 및 하드웨어 자원들에 대해 설명한다. 2부에서는 클라우드 컴퓨팅과 관련된 시사적인 이슈들을 다양하게 다룬다. 특히 보안과 프라이버시와 관련된 문제점, 완벽한 인터넷 연결과 실체화를 구현하는 유비쿼터스 컴퓨팅 디바이스의 등장에 따른 미래 전망, 차세대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의 주도권을 둘러싸고 IT 업계의 많은 기업들 사이에 벌어지게 될 치열한 경쟁 등을 소개한다. 


- Huni's Opinion

클라우드는 인터넷 그 자체가 아닌, 온라인상의 컴퓨팅 자원을 뜻합니다. 클라우드 컴퓨팅이라는 용어는 온라인상에서 소프트웨어 및 처리 장치를 이용하게 된 새로운 시대와 지난 20년간 사람들이 인터넷으로 해오던 종류의 일을 구분시켜 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기존 컴퓨팅 모델에서는 사용자의 컴퓨터에 로컬 소프트웨어가 설치되고 데이터가 저장됩니다. 조직 내의 컴퓨터 사용자들은 데이터 센터의 어플리케이션과 저장 장치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클라우딩 컴퓨팅의 세계는 다르지요. 어떻게 다를까요? 기업 데이터 센터는 해체되고, 소프트웨어 어플리케이션과 데이터는 더 이상 사용자의 컴퓨터에 설치 및 저장되지 않으며, 대신 기업 및 개인용 어플리케이션, 데이터 저장 공간, 원격 처리 장치 모두를 클라우드에서 가져다 사용할 수 있습니다. 클라우드는 구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컴퓨터 업계 거물들에 의해 운영되는 수많은 데이터 센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를 서버 팜(server farms)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왜 사람들은 클라우드 컴퓨팅을 이용하고자 하는 것일까요? 이 책에서는 두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하나는 인터넷이 연결되어 있는 어느 컴퓨터에서든 데이터와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나는 이 책을 우리 집 서재와 학교 사무실, 그리고 넷북을 들고 수많은 흥미로운 장소를 돌아다니면서 쓰고 있습니다. 다른 하나는 공동 작업에 적합하다는 것입니다. 내가 만약 공동으로 책을 쓰고 있다면, 클라우드 워드프로세서는 개별 저자가 책의 어느 부분이든 가장 최신 원고를 가지고 쓸 수 있도록 도와줄 뿐 아니라 실시간으로 동시에 작업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그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합니다. 물론 클라우드 컴퓨팅이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안정적인 인터넷 인프라의 구축을 전제로 하며, 보안과 프라이버시라는 잠재적 문제점을 가지고 있지요. 두번째는 궁금하시다면 책을 직접 읽어보세요. 강력 추천합니다. 

그렇다면, 과학이란 무엇인가
국내도서
저자 : 그레고리 N. 데리(Gregory N. Derry) / 김윤택역
출판 : 에코리브르 2011.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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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과학이란 무엇인가

그레고리 N. 데리 지음

에코리브르 / 2011년 7월 / 504쪽 / 25,000원


- 저자 그레고리 N. 데리는 누구인가?

미국 메릴랜드 주 볼티모어에 소재한 로욜라 대학에서 물리학과 교수로 있으며 학과장을 지냈다. 그는 교양에서 전공까지 모든 수준에서 물리학 강의를 진행한다. 실험 표면 물리학(전자회절 기술을 사용하여 합금표면의 성분과 구조를 연구하는 학문) 연구 프로그램을 수행하며, 과학과 종교의 관계에 내포된 인식론적 문제를 연구하고 있다. 최근에는 자연을 신성한 것인 동시에 세속적인 것으로 보는 논리적인 틀로서 상보성에 관한 원고를 마쳤다. 그의 연구는 미국 국립과학재단, 연구법인, 존 템플턴 재단의 후원을 받는다. 유니온 대학에서 물리학 학사 과정을 마치고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에서 이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로렌스 버클리 연구소 연구원으로 있었으며 노스캐롤라이나 대학 채플힐 캠퍼스에서도 강의했다.


- 목차가 어떻게 되나요?

1부 과학의 한계 탐색 - 과학에서 새로운 발견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01 조감도: 과학 발견에 이르는 수많은 길

02 자연이라는 조각 퍼즐: 발견에 이르는 열쇠, 패턴 찾기

03 새로운 시야: 기구를 통한 세상의 확장

04 50보나 100보나 어긋난 것은 마찬가지: 발견에 이르는 계기가 된 불일치

05 혁명의 요건: 주제가 뚜렷한 상상, 정확한 측정, 그리고 행성의 움직임

2부 정신적 책략 - 세계를 향한 특별한 과학적 접근

06 병 속에 든 우주: 모형, 모형화, 잇따른 어림셈

07 조리 있게 생각하기: 증거, 추리, 비판적 평가

08 숫자 게임: 양적 사고의 사용

3부 확장된 물음 - 과학의 맥락

09 궁극적인 물음: 과학과 종교

10 더 실용적인 질문: 과학과 사회

11 어렵고도 중요한 질문: 과학, 가치, 윤리

12 신빙성의 문제: 과학과 사이비 과학, 그리고 그 둘을 구별하는 방법

13 논쟁을 부르는 문제: 과학의 어렴풋한 경계

14 아주 추상적인 문제: 과학철학

15 적법성 문제: 과학에 대한 포스트모더니즘 비평

4부 공통 배경 - 과학에서 이루어지는 통합 개념

16 벼룩과 거인: 면적, 부피, 크기에 관한 놀라운 통찰

17 심연의 가장자리: 우주의 질서와 무질서

18 블레이크의 호랑이를 타고: 과학, 미술, 수학의 대칭성

19 가늘고 바른 길: 과학의 선형 종속

20 가능의 한계: 기하급수적 성장과 붕괴

21 고리 안에서: 피드백, 항상성, 그리고 사이버네틱스


- 줄거리 설명 부탁드립니다.

우리 문화, 경제, 환경에서 핵심 부분은 과학과 뿌리 깊게 얽혀 있다. 그러므로 과학을 이해하지 않고서는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을 파악하기가 어렵다. 그런데 다른 많은 분야들처럼 과학도 이해되기만 하면 훨씬 더 재미있다. 저자가 이 책을 쓴 이유도 과학이 엄청나게 재미있고, 그 재미를 다른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서라고 한다. 아울러 과학이 중요하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서라고 한다. 

이 책 1부는 과학적 발견들을 다루고 있다. 저자는 과학자들이 새로운 지식을 발견해내는 방법이 무궁무진하게 다양하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과학사에 남은 사건 다섯 가지를 골랐는데, 그것은 X선의 우연한 발견, 벤젠 구조를 밝혀낼 수 있게 해준 직감, 고체의 띠구조를 발견할 수 있게 한 계산식들, 생물지리학 탄생에 영감을 제시한 탐험들, 천연두 백신을 개발하게 한 관찰과 실험 같은 것들이다. 

2부에서는 다른 각도에서 과학에 접근하고 있다. 예로 모형을 구성하는 것은 과학자가 어떤 상황을 생각해보는 매우 전형적인 방법이다. 또 다른 접근법은 상황에 대해 양적인 사고방식을 적용하는 것이다. 또 다른 예로는 특정한 주장의 진위를 판단하기 위해 그 정당성이 입증된 일반 원리를 찾는 것인데, 이런 식의 특징적인 과학적 사고 단계들과 접근들이 2부에서 이야기하는 주제이다. 

3부에서는 과학을 보다 넓은 사상의 토대에 놓고자 하고 있다. 즉 과학이 아닌 것을 자세히 살펴봄으로써 과학이 무엇인지를 알아보고 있다. 4부에서는 과학의 여러 분야에서 중요하게 생각되는 개념과 발상을 통합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끝으로 저자는 이 책에서 과학은 자연을 이해하고자 하는 노력으로서 우리의 정신이 자연과 맺은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약속이며, 이 포괄적인 일반론 너머에는 과학의 다양한 특정 분야를 탐구하는 즐거움이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 Huni's Opinon

만일 우리의 허파가 풍선처럼 그저 속이 비어 있었다면, 허파의 총 표면적은 우리가 필요로 하는 산소를 공급하기에 수백 배나 모자랐을 것입니다. 그럼 허파는 어떻게 그 일을 하는 것일까요? 허파의 총 부피는 허파꽈리(폐포)라는 작은 공기주머니들로 작게 나뉘고, 각 허파꽈리는 허파 크기의 큰 공기주머니에 비해 단위 부피당 표면적이 엄청 크다고 책에 나와있습니다. 허파로 공기를 가져오는 관들은 계속 더 작고 작은 관들로 갈라지다가 미세한 허파꽈리에 이르며 허파꽈리의 벽에는 모세혈관이 있는데, 바로 여기서 산소와 이산화탄소가 서로 교환된다고 합니다. 허파의 부피는 셀 수 없이 많은 허파꽈리들로 나뉘기 때문에 이러한 기체 교환이 일어날 수 있는 표면적 역시 엄청나게 넓어진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원리들은 지질학에서도 작용된다고 하니 과학이란 너무 재미있는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풍화작용은 기본적으로 표면에서 일어나는 작용인데,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바람과 물이 물질을 침식시키려면 표면부터 시작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풍화가 진행되면서 물질이 부서져 내리기 시작하면, 표면적이 더 많이 노출되어 그 과정에서 가속이 붙지요. 금속이 부식되는 과정 역시 비슷한 이유로 비슷한 단계를 거치게 되며 풍화와 침식에서 일어나는 과정은 소금과 설탕이 물에 녹는 속도에도 똑같이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큰 조각은 고운 가루보다 부피당 표면적이 더 작기 때문에, 그리고 녹는 과정은 표면에서 일어나기 때문에 녹는데 더 긴 시간이 걸립니다. 그리고 통나무에 불을 지펴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통나무에 성냥불을 갖다 대는 것만으로는 불을 붙일 수 없다는 것도 알 것입니다. 일단은 종이로 시작해서, 작은 나뭇가지 같은 불쏘시개에 불을 붙인 다음에 중간 크기의 나뭇가지들을 집어넣고 이 중간 크기의 나뭇가지들이 잘 타고 있으면, 그때 가서 큰 통나무들을 불에 집어넣을 수 있습니다. 한편 건물은 외벽을 통해서 열을 잃으므로, 겨울에 잃는 열의 양은 건물의 표면적에 비례하며 큰 아파트 건물, 또는 한 동으로 이루어진 연립주택은 부피가 동일한 단독주택에 비해 부피당 표면적이 더 작습니다. 다른 조건이 동일하다면, 아파트 건물의 난방비는 아마 단독주택 한 채에 드는 난방비보다 더 많겠지만, 세대별 난방비는 분명 단독주택보다 덜할 것입니다. 아파트의 벽들은 대부분이 내벽이기 때문에 그곳을 통해서 발생하는 열 손실이 거의 없다고 보면 되지요. 마지막 예로, 크기마다 가격이 다른 피자(스몰, 미디엄, 라지) 가격을 생각해 보면 피자 가격은 대개 그 반지름의 길이와 대충 비례합니다(선형 차원). 하지만 여러분이 먹는 피자의 양은 그 면적(이 선형 크기의 제곱과 비례하는)으로 측정하는 것이 더 옳다고 생각이 됩니다. 우리가 앞에서 했던 수학적 추리를 바탕으로 생각해보면, 스몰 피자보다는 라지 피자를 사는 것이 돈에 비해 양이 더 많은 피자를 얻는 방법이기 때문이지요. 저는 이 책이 정말 과학이 무엇인가에 대해 잘 설명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과학자가 되고 싶은 모든 분께 추천드리는 바입니다.

세상을 바꾼 작은 우연들
국내도서
저자 : 마리 노엘 샤를(Marie-Noelle Charles) / 김성희역
출판 : 윌컴퍼니(WILLCOMPANY) 2014.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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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작은 우연들

마리 노엘 샤를 지음 

윌컴퍼니 / 2014년 05월 / 280쪽 / 15,000원


- 저자 마리 노엘 샤를은 누구?

프랑스 보르도 국립농학대학을 졸업한 공학자로서, 포도 재배 및 포도주 양조 분야의 전문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과학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아키텐에서 벌어진 일(Histoires vraies en Aquitaine)』을 포함해 다양한 책을 써냈다. 


- 차례는?

01 폭약 시장의 폭발 - 다이너마이트의 발명

02 주방 보조가 된 마그네트론 - 전자레인지의 탄생

03 비극으로 끝맺은 웃음 - 마취 수술의 선구자

04 지나치게 풍만한 여환자 - 청진기의 발명

05 전기가 통하는 플라스틱! - 텔레비전과 휴대전화 스크린의 등장

06 약이 된 독가스 - 항암요법의 출발

07 사과를 본 자, 달을 보다 - 만유인력의 발견 

08 햇빛이 의사 - 황달 치료법의 발견

09 심장을 살린 남자 - 심박조율기의 발명

10 우물에서 건진 보물 - 고고학의 탄생

11 “떴다 떴다 비행기…” - 축음기의 발명

12 파파 박사의 테스트 - 자궁암 조기 진단 검사법의 개발

13 유리망치로 못을 박다! - 글라스세라믹의 발명

14 껍질에 숨어 있던 비타민 - 비타민의 발견

15 극저온이 가져다준 깜짝 발견 - MRI의 탄생

16 소리에서 색깔이 보인다면? - LSD의 탄생

17 갈고리에서 얻은 아이디어 - 찍찍이의 발명

18 태양의 숨바꼭질 - 핵물리학 시대의 시작

19 관심이 능률을 높인다? - 호손 효과

20 꿈에서 본 심장! - 신경전달물질의 발견

21 지루한 미사 - 진자의 등시성 원리 

22 한 단계씩 천천히 - 사진의 탄생

23 개구리즙 맛 좀 봅시다! - 항균 물질의 발견

24 창문으로 들어온 곰팡이 - 페니실린의 발견

25 푸코의 진자 - 지구 자전의 증명

26 죽은 개구리를 춤추게 하다 - 전기의 발견

27 행복을 주는 알약 - 신경안정제의 개발

28 미치광이 괴짜 과학자 - 교류 전기의 발명

29 X선의 사나이 - X선의 발견

30 닭에게 면역이 생기다 - 백신의 발견

31 카우보이의 필수품? - 성냥의 발명

32 포목상과 현미경과 극미동물 - 미생물의 발견

33 마법의 스파크 - 무선전신 기술의 기원

34 화약의 숨겨진 효험 - 요오드의 발견

35 전기가 말을 하다 - 전화기의 발명

36 이는 출입금지 - 발진티푸스의 예방법

37 구름을 가두다 - 비행선 역사의 시작

38 병을 고친 건 수도사가 아니었다! - 아스피린의 역사

39 모터를 돌려라! - 발전기의 발명

40 포세이돈이라 불린 예민한 개 - 알레르기학의 탄생

41 부러진 프로펠러 - 스크루 프로펠러의 발명

42 개와 파리 - 인슐린의 발견

43 고무는 정말 이상해! - 고무 산업의 발전

44 지독한 박테리아 - 위궤양의 원인 헬리코박터파일로리균

45 아메리카는 없었다! - 아메리카대륙의 발견

46 이것만 있으면 달라붙을 걱정은 끝 - 테플론 프라이팬의 탄생

47 기적의 용액 - 보르도액의 발명

48 운전자들의 은인 - 안전유리의 발명

49 얼음 속 기포에 간직된 기억 - 빙핵의 발견

50 부정직한 세공사와 천재 수학자 - 부력의 원리


- 줄거리는 어떻가요?

과학적 발견의 역사에서 우연은 드문 일이 아니다. 게다가 그 우연은 매우 다양한 형태로 과학 역사에 개입해왔다. 뜻밖의 사실을 알려준 사고, 더 큰 것을 얻게 해준 실수, 순간적으로 번쩍 떠오른 아이디어, 예상 밖의 결과, 우연한 관찰, 오히려 득이 된 부주의, 행운을 부른 실패, 예언이 된 꿈…….

이 모든 우연한 사건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생각지 못한 것을 발견하게 되는 이른바 ‘세렌디피티의 법칙’이 관계되어 있다는 것이다. 영어에서 ‘세렌디피티(serendipity)’는 뜻밖의 기쁨이나 우연한 발견을 의미하는 단어로, 18세기에 어느 영국 작가가 처음 사용한 말이다. ‘세렌디피티’의 어원은 『세렌디프의 세 왕자(The Three Princes of Serendip)』라는 제목의 페르시아 우화에서 찾아볼 수 있다. 세렌디프(지금의 스리랑카)의 왕자들이 길을 떠나 세상 공부를 한다는 내용인데, 이 우화에서 세 왕자는 우연히 얻은 작은 실마리로 새로운 사실을 알아내는 총명함을 보여준다. 

세 왕자의 통찰력은 ‘우연은 준비된 자에게만 미소 짓는다’고 말한 루이 파스퇴르에게도 영감을 준 것 같다. 과학적 발견은 우연만으로는 완성되지 않는다. 우연이 찾아왔을 때 그것을 알아볼 수 있을 만큼 충분한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하며, 일련의 연구와 실험을 통해 검증하는 과정도 거쳐야 하기 때문이다. 이 책에는 그렇게 우연히 이루어진 50가지 과학적 발견에 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이 이야기들은 우리에게 중요한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준다. 세렌디피티의 법칙에 따른 그 고마운 우연은 미래의 발견을 위해 필요한 시간을 투자할 줄 아는 사람의 눈에만 보인다는 게 그것이다. 


- Huni's Opinon

언제나 시대를 앞서 나간 괴짜 발명가 테슬라는 말년에 외계인과 통신할 수 있다는 주장을 내놓으면서 사람들에게 결정적으로 신용을 잃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가 이전에 했던 발명들의 가치마저 사라진 것은 아니었으며 지지자들은 그가 스스로 사람들에게 잊히는 것을 선택한 것 같다고 말합니다. 그는 자신의 발명품이 비양심적인 자들의 손에 들어가 나쁜 용도로 사용될까 봐 두려워하였으며 박애주의자였던 테슬라에게 그 같은 자각은 고통스러운 일이었을 것으로 판단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자기가 딴 특허들을 온갖 수단을 동원해 숨겼고, 연구는 계속했지만 그 결과물을 세상에 발표하는 일은 더 이상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테슬라는 삶을 마감하고 30년도 더 지난 1975년 ‘미국에서 가장 위대한 과학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마침내 공식적인 인정을 받은 것이다. 너무 늦긴 했지만……. 이렇듯 세상을 바꾼 많은 사람들 그리고 우연들이 모여 지금의 현대 시대를 만든거 같고 이러한 것들을 더 알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합니다.



다시 과학을 생각한다
국내도서
저자 : 김재호,편다현
출판 : 에코리브르 201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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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과학을 생각한다

김재호, 편다현 지음

에코리브르 / 2015년 10월 / 344쪽 / 17,000원


- 저자 김대호님은?

김재호- 서울시립대학교에서 수학을,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철학(윤리학)을 공부했다. 졸업 후에는 학술기자, 과학기자, 탐사보도 연구원으로 일했다. 「문화기술과 관동팔경 역사문화의 개발」, 「높은 체감실업률과 확산되는 청년실업층의 이중고」 등의 소논문과 『레이첼 카슨과 침묵의 봄』, 『소프트웨어가 세상을 지배한다』,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성공 방정식』을 집필했다. 현재 《교수신문》 학술 객원기자로, ‘과학 본색’을 연재하고 있다. 또한 ‘학술문화연구소’를 운영하며 과학과 기술, 철학, 문화 등에 대한 비평을 하고 있다.


- 차례는?

1) 과학이란 무엇인가 

1. 과학은 과학자의 전유물인가 

2. 과학은 경제에 기여하는가 

3. 과학은 미성숙하나 앎에 대한 여정은 이제 시작됐다 

4. 카르마와 과학: 인간 본연의 질서와 또 다른 내가 겨루다 

2) 과학의 경계, 경계의 과학 

1. 과학과 사회의 분리는 해롭다 

2. 진보와 윤리, 과학의 자유에 한계는 없는가 

3. 비트겐슈타인과 니체가 바라본 과학의 풍경 

4. 사용후핵연료 공론화, 시민 참여와 역할 

5. 미토콘드리아 대체가 불러올 윤리적 논란 

3) 과학의 도전, 현실의 응전 

1. 뇌: 인류의 발자취 

2. 미생물: 세포와 인류 

3. 생태계: 균형과 다양성 

4. 환경: 우리를 둘러싼 위험 

5. 디지털: 일상을 지배하다 

6. 항공우주: 멀리, 더 멀리 

4) 과학의 진화, 진화의 미래 

1. 진화 

2. 미래 


- 줄거리는?

과학은 만능이 아니다. 그런데도 과학은 마치 세상의 모든 것을 설명하고 해결할 수 있을 듯한 환상을 안긴다. 중세 시대엔 ‘종교’가, 중세보다 훨씬 더 이전 시대엔 ‘철학’이 인간 세상을 지배했지만, 이젠 ‘과학’이 그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과학만능주의 시대에 살고 있다 해서 과학을 무조건 믿어서도 안 되고 한쪽으로 치우쳐서도 안 된다. 또 무조건 반대해서도 안 된다. 과학 연구 결과들이 우주의 엔트로피를 혼란시키지 않는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해야 가장 바람직하다. 즉 자연과 함께 진화하는 생명과 이루는 공존을 과학보다 우선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과학 이론은 빈틈없이 아름답지만 환경에 적용될 때는 얼굴빛이 바뀌기도 한다. 과학과 기술이 발달할수록 ‘생명이란 무엇인가’란 질문에 대한 답을 내리기 점점 더 어렵고 복잡해지고 있다. 예컨대, 루이 파스퇴르는 실험을 통해 생명이 자연적으로 발생하지 않는다는 점을 검증했다. 그러자 사람들은 생명에 대한 모든 것이 밝혀졌다고 믿었다. 하지만 자연적으로 발생하지 않는 생명이 어떻게 만들어졌는가라는 질문이 바로 나온다. 하나가 밝혀져도 또 다른 의문점이 보이기에 생명에 대한 질문은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과학을 공부할 때마다 인간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게 된다. 과학을 배우는 동안만은 오랫동안 감겨 있던 인류를 들여다보는 눈이 뜨여 빛을 보는 것이다. 아는 만큼 보이듯이, 우리가 겉모습 이상의 내면을 보기 위해서는 보고 있는 대상을 알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과학적 상식을 배워야 하는데, 배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태도이다. 즉 과학에 대해 자신감을 갖고 도전하되, “모든 것을 의심”해야 한다. 의심은 자신을 불신하는 것이 아니고 발전시키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의심하는 눈으로 본 모든 과학은 허점투성이다. 사실에 맞지 않을 수 있고, 시대적 맥락과 부합하지 않을 수 있다. 또한 과학자의 의도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고, 현실이 왜곡될 가능성도 있다.  일반인들은 스스로 과학을 공부하기 힘들다. 따라서 과학자들은 과학기술을 사회에 적용할 때, 결과로 도출될 선과 악에 대한 의견을 시민들에게 모두 설명하고 이해시켜야 한다. 그래야 시민들은 과학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으며 자신만의 좁은 생각에 갇혀 감겨 있던 눈을 번쩍 뜨게 될 것이다. 더불어 비판하는 시각도 가지게 될 수 있다. 환경의 측면에서, 인간이 만든 새로운 생명체가 앞으로 어떠한 방식으로 진화하여 기존 생명체들에 영향을 줄지에 대해서도 깊이 고민할 수 있다. 하루가 멀다 하고 새로운 연구 결과가 쏟아져 나오는 이 시대에 과학자 한 명 한 명의 땀이 밴 결실은 과연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각각의 과학 연구는 다른 것과 연결돼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어야 한다. 그럴 때 비로소 과학은 융합의 차원으로 진화할 수 있다.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는 말이 있듯 인공지능 로봇이나 생명공학의 성과 등으로 주목받는 과학은 누군가 번뜩 생각해내 갑자기 발전시킨 것이 아니다. 과학자들은 시대 흐름 속에 박제화한 과학을 다시 보았고, 지난 과학 산물들을 토대로 과학의 몸집을 불려왔다. 이 책은 새롭다고 생각되는 과학의 얼굴에 비친 지난 과학을 돌아보고 더불어 미래 과학은 어떤 모습이 될지 생각하고 또 걱정해보기 위한 것이다.


- Huni's Opinon

사물인터넷이라는 용어는 사실 오래전 1999년에 등장하였습니다. 최초의 인터넷 연동기기는 1980년대 카네기멜론 대학에서 사용된 콜라 자판기였는데 이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죠. 프로그래머는 인터넷을 자판기에 연결해 기계의 상태를 점검하고 음료가 차가운지 파악하였습니다. 또한 음료를 더 채워 넣어야 할지도 미리 알아보고 움직였습니다. 사물인터넷은 기존에 활용되는 분야에서 더 나아가 칫솔과 욕조까지 범위가 넓어지고 있고 그 예를 들어, 영국의 한 디자인 회사는 사물인터넷을 이용해 장거리 커플을 위한 ‘필로 토크(pillow talk)’라는 베개를 선보였습니다. 이를 통해 연인이 바로 옆에 있는 느낌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미국의 벤처기업 해피랩스(HAPILABS)는 ‘해피 포크(HAPI Fork)’를 개발하였는데 포크에는 센서가 들어 있어 잘못된 식습관을 바로잡고, 건강하게 밥을 먹을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이 외에 언제 어디서나 가전제품의 전원을 제어하는 스위치, 교육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학습 체험을 선사하는 일, 만성 질환에 대한 원격 관리 헬스케어와 같이 많은 곳에 적용되었습니다. IT 분야의 리서치 기관인 ‘가트너’에 따르면, 사물인터넷은 2020년까지 260억 개에 달하고 가치는 30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였습니다. 사물인터넷의 보안 문제는 산업 마케팅 측면에서 상품 판매를 위한 전략일 수 있다고 영국의 일간지 《가디언》은 지적하였고 아울러 집이 인터넷과 늘 연결돼 있다면 안정성을 고려해봐야 한고 하였습니다. ‘연결’은 ‘노출’이고 결국 위험성을 내포하며 과학기술이 가진 양날의 검이라고 하였습니다. 위 책에서는 이미 연구가 된 기술들을 시대에 맞춰 다시 트랜드되는 기술들에 대해 소개를 하였고, 사물 인터넷과 같은 내용들을 더 보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합니다. 



사소한 것들의 과학
국내도서
저자 : 마크 미오도닉 / 윤신영역
출판 : MID엠아이디 2016.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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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것들의 과학

마크 미오도닉 지음

MID / 2016년 4월 / 326쪽 / 17,000원


- 저자 마크 미오도닉는 누구?

《타임스》가 선정한 영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과학자 100명 중 한 명으로,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의 기계공학과 교수이다. 디자이너, 과학자, 공학자, 건축가와 예술가의 연구 허브이자 지구에서 가장 놀라운 물질들을 보관하고 있는 재료 라이브러리인 UCL 공작연구소의 소장이기도 하다. BBC나 TED 등의 매체에서 다수의 강연을 진행한 강연자로, 테이트모던과 헤이워드 갤러리, 웰콤재단 등 여러 박물관과 협력해 일하기도 했다. 사물의 속을 들여다보고 구조나 성질을 상상하는 데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저자는 우리가 일상에서 무심히 지나치는 평범한 재료의 세계를 ‘집착에 가까운 관심’으로 탐구해 특별한 과학의 세계로 안내한다. 


- 차례는?

01 불굴의: 강철(steel)

02 미더운: 종이(paper)

03 기초적인: 콘크리트(concrete)

04 맛있는: 초콜릿(chocolate)

05 경탄할 만한: 거품(foam)

06 상상력이 풍부한: 플라스틱(plastic)

07 보이지 않는: 유리(glass)

08 부서지지 않는: 흑연(graphite)

09 세련된: 자기(porcelain)

10 불멸의: 생체재료(implant)


- 줄거리는 어떻게 되나요?

영국에서 태어난 한 남자가 있다. 이 남자는 어린 시절 기차역에서 낯선 사람을 만나 위협을 당하고 면도날에 등을 베이는 사건을 겪는다. 어린 그는 우표만 한 크기의 면도날이 보여준 위력에 놀라고, 그 재료가 되는 철에 호기심을 갖고, 세상 도처에 철이 널려 있다는 사실에 경탄하며 홀로 철을 입안에 넣고(숟가락), 철로 머리카락을 자르고(가위), 철을 타고 다니기도 하며(자동차) ‘어떻게 이 단순한 재료 하나가 수많은 역할을 감당하는 걸까?’ 등과 수많은 질문을 던진다. 남자는 이후 대부분의 시간을 재료에 사로잡혀 보낸다. 성장해서는 재료과학을 전공하고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연구소에서 재료과학자와 공학자로 일하면서 사물의 속을 들여다보고 구조나 성질을 상상하는 데 재능을 보인다. 재능이라고 했지만, 사실은 집착에 가까운 관심에 더 가깝다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이렇듯 물건에 집착하는 한 남자의 탐험을 통해,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지나치고 마는 평범한 재료 10가지(철, 종이, 유리, 플라스틱, 생체재료 등)를 골라 소개한다. 저자는 각각의 장에서 단순히 각기 다른 재료를 소개하거나 과학적 지식을 늘어놓는 데 그치지 않는다. 그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재료를 바라보는 관점이다. 때문에 재료의 특성에 따라 어떤 것은 역사적인 관점을 취하고, 어떤 것은 좀 더 과학적인 관점을 취한다. 또한 어떤 경우에는 재료의 문화적 측면을 강조하기도 한다. 그리고 저자는 재료 자체만으로도 의미가 있겠지만, 모든 재료는 결국 무언가로 만들어져 우리에게 나타나기 때문에, 즉 디자이너, 예술가, 요리사, 엔지니어, 가구 제작자, 보석 가공사, 외과의사 등이 모두 실제적이고 감정적이며 감각적인 측면에서 그들이 다루는 재료를 각기 다르게 이해하고 있다며, 재료에는 과학 이상의 것이 존재한다고 역설한다.


-Huni's Opinon

1970년대에는 「600만 달러의 사나이」라는 미국 텔레비전 시리즈물이 대중들에게 많은 인기가 있었습니다. 이 시리즈의 배경은 스티브 오스틴이라는 우주인이 심각한 충돌 사고로 거의 죽기 직전까지 갔는데 몸을 재건하고 감각기관을 심는 실험적인 수술에 응하였습니다, 하지만 이 수술은 단지 그의 몸을 재건하기 위한 게 아니었지요. 몸을 완전히 공학적인 몸으로 바꿔서 ‘더 잘하게, 더 세게, 더 빠르게’ 만들어졌고 그래서 어느날 그는 정글짐에서 뛰어내리다 다리를 다쳤을 때에도, 병원에 가면서 놀라움과 기대감에 가득 차 있었습니다. 저도 저런 몸을 만들수만 있다면 수술에 응할꺼 같습니다. 응급실에 도착하자 주인공은 신속히 그리고 전문적으로 검진과 진단을 받았고 다리는 정말 부러진 것으로 판단되었지만, 의사는 주인공의 뼈를 자연 치유 능력으로 상처를 치료할 것이라고 말해 주었습니다. 정말 엄청나지 않나요? 하지만 주인공에게는 실망스러운 소식이었고, 의료당국의 책임 회피처럼 느껴졌습니다. 의사는 뼈도 부드러운 안쪽 코어 부분이 있고 그것을 단단한 바깥층이 둘러싸고 있다고 설명하였지만 마치 나무 보듯이 말을 하였고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은 영역에서 이런 안쪽 코어는 구멍이 많고 촘촘한, 그물망 같은 구조를 하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덕분에 세포는 뼈 안에서 끊임없이 움직일 수 있고, 뼈를 부수고 리모델링하게 한다는거였지요. 이렇듯 우리 몸의 뼈에서는 끊임없이 리모델링이 일어나지만, 부러진 다리를 고치려면 뼈에서 쪼개진 두 가지 면이 남아서 완벽하게 서로 맞아야 한다는 조건이 있습니다. 의사의 설명에 따르면, 이 말은 주인공이 다리가 움직이지 않도록 하는 조치를 한두 달에 걸쳐 받아야 한다는 뜻이었고 이 조치는 고대에서 유래한 것으로, 고대 이집트인과 그리스인이 사용했다고 합니다. 별로 어려운 기술도 아니었으며 단순히 다리를 단단한 붕대로 감싸두는 것이었으니까요. 하지만 주인공이 한 깁스는 19세기 터키의 혁신적인 발명품인 플라스터로 만든 것이었고 플라스터는 탈수 분해된 광물인 석고로 만드는데, 물과 섞으면 시멘트처럼 단단해졌습니다. 그러나 플라스터는 그 자체만으로는 너무 잘 부서졌고 하루 이틀 뒤면 균열이 생겼습니다. 다행히 순면붕대와 함께 쓰면 내구성이 훨씬 좋아지고 붕대의 섬유가 시멘트를 보강해줘서 균열이 자라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입니다. 이런 방식으로 석고붕대는 부러진 다리를 여러 주 동안 보호해준다고 합니다. 이렇듯 우리는 사소한 것들 조차 과학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러한 사실들을 잘 모르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사소한 과학 지식을 쌓는데 좋은 서적인것 같고 많은 독자들이 읽으면 좋을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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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의 일곱 기둥
국내도서
저자 : 황진명,김유항
출판 : 사과나무 2016.04.15
상세보기


과학의 일곱기둥

황진명, 김유항 지음

사과나무 / 2016년 4월 / 431쪽 / 17,000원


- 저자 황진명과 김유항은 누구?

황진명님은 인하대학교 명예교수. 이화여자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네바다 주립대학에서 이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76년 한국 최초의 여성 공대 교수로 인하대학교에 임용되어 36년간 재직한 뒤 신소재 공학부 교수를 끝으로 퇴직했다. 김유항님은 서울대 공과대학 화공과를 졸업하고 미국 네바다 주립대학에서 이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인하대 교수, 부총장을 역임했다. 현 아시아 30개국 과학기술한림원 연합회의 이사 겸 사무총장, 동 한림원 종신회원으로 있다. 저자들은 20대 미국 유학 시절부터 함께 공부한 뒤 귀국 후에도 나란히 인하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결혼하여 평생 같은 길을 걷는 학문적 동지이자 부부 과학도이다. 퇴직 후 과학지식의 전도사를 자처하며 함께 책을 집필하면서 과학의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과학과 인문학의 탱고』(2015 세종도서 우수학술도서 선정)가 있다. 


- 차례는?

part I 절망의 벽을 넘어서

1. 합스부르크 왕가의 상징 주걱턱 - 유전학의 아버지, 멘델

2. 비운의 천재, 아인슈타인의 감춰진 두뇌 - 아인슈타인의 첫 번째 부인, 밀레바 아인슈타인

3. 기(氣)과학의 선구자인가, 코벤즐의 마법사인가? - 칼 폰 라이헨바흐 남작

4. 시대를 앞서 산 진리의 순교자 - 최초의 여성 과학철학자 히파티아

5. 전화기 특허 난타전과 적자생존론 75 - 불운한 발명가 안토니오 무치

6. 바이런의 딸, 수학의 시인이 되다 - 최초의 컴퓨터 프로그래머, 에이다 러브레이스

7. 어떻게 하면 노벨상을 타지 못하는가? - 원자가 이론, 산 - 염기, 열역학의 개척자 길버트 루이스

8. 원치 않은 원자탄의 어머니 - 핵분열을 규명한 리제 마이트너

9. DNA 구조 발견의 숨겨진 공헌자 - 요절한 천재, X선 결정학자 로절린드 프랭클린

10. 열역학의 창시자들은 왜 자살을 선택했나? - 인간 화학열역학 교과서 괴테의 <친화력> 

11. 파울리와 융의 이상한 우정 - 동시성, 파울리 효과와 배타원리의 만남

12. 자신의 심장에 고무관을 꽂은 ‘미친’ 의사 - 시련 끝에 주어진 영광의 노벨상, 베르너 포르스만

13. ‘독가스의 아버지’ 프리츠 하버의 부인 - 과학자 윤리의 표상, 클라라 임머바르

part II 편견과 장벽에 맞선 여성 과학자들

14. 원자력 시대를 연 선구자 - 최초로 두 번의 노벨상 수상, 마리 퀴리

15. 순수 수학은 논리적인 아이디어의 시(詩) - 창조적인 천재 여성 수학자, 에미 뇌터

16. 옥수수 색깔의 비밀을 밝히다 - 전이성 유전자의 발견, 매클린톡

17. ‘양파 마돈나’라는 별명의 여성 물리학자 - 원자핵 껍질 모형 개발, 마리아 메이어 

18. 사이버 바다의 여성 제독 - 컴퓨터 시대의 개척자 그레이스 호퍼

19. 실현 불가능한 길을 선택하다 - 단백질 결정학의 창시자, 도로시 호지킨 

20. 과학으로 수많은 생명을 구하다 215 - 1988년 노벨 의학상 수상자, 거트루드 엘리언

part III 광기의 역사, 그 이면의 희생자들

21. 중세 유럽의 마녀사냥과 군중의 광기 - 여성 혐오증의 뿌리인가

22. 신대륙 원주민들의 인종대학살 400년의 역사 - 콜럼버스는 탐험가인가, 학살자인가? 

23. 인간의 탐욕이 부른 천연자원의 저주 - 벨기에 레오폴드 2세와 콩고 대살육

24. 밸푸어 선언과 팔레스타인의 비극 - 하임 바이츠만과 이스라엘 건국 비화

part IV 여성에 의한, 여성을 위한, 여성의 과학

25. 가족과 조상과 조국을 위해 싸워라 - 현대 여성운동의 시조, 스파르타 여성

26. 영국의 산업혁명과 여성의 사회적 지위 - 중산층 여성, 노동계층 여성, 아동 노동

27. 여성 과학자 수난사 - 편견과 장벽을 넘어서

28. 화장품에 관한 모든 것 - 화장품의 역사와 향장화학

29. 쿨(cool)한 것이 좋아 - 세상을 바꾼 냉동기술의 아버지, 카를 폰 린데

30. 여성해방의 전주곡, 피임약의 발명 - 피임약의 역사와 이브의 성(性)

31. 플라스틱시대와 환경 문제 - 레오 베이클랜드, 플라스틱과의 치명적인 사랑

32. 주방혁명을 가져온 전자레인지 - 퍼시 스펜서, 우연이 가져다준 발명 


- 줄거리!

인류 문명의 발전 그 밑바닥에는 언제나 과학이라는 든든한 주춧돌이 놓여 있어 사람들은 그 혜택으로 행복하고 편안한 삶을 누리게 되었다. 그러나 사람들은 멋진 건축물의 외양만 볼 뿐,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지탱해주는 주춧돌까지는 잘 알지 못한다. 거기에는 수많은 과학자들의 땀과 눈물, 좌절과 환희, 그리고 집념이 모르타르처럼 단단히 뒤섞여 있다. 인류의 역사는 크게는 국가, 인종, 종교, 성별, 사상에서부터 작게는 가문, 학벌, 출신 등 기득권 체제에 대한 아웃사이더들의 끊임없는 투쟁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들 아웃사이더들은 일반인의 상상을 뛰어넘는 고난을 겪으며 매 순간 자신들 앞을 가로막는 편견과 차별의 벽 앞에서 처절하게 투쟁해왔다. 때로는 힘겹게 장벽을 넘기도 하고, 때로는 성공을 눈앞에 두고 쓰러져야 했지만 그들은 ‘내 옆구리를 찌른 창을 장대 삼아 높이뛰기를’ 하여 절망의 벽을 뛰어넘은 선각자들이다. 이 책은 편견과 차별에 맞서 진리탐구를 위해 투쟁한 아웃사이더들의 이야기이다. 이 책의 제목인 『과학의 일곱기둥』은 성경의 잠언에 나오는 ‘지혜의 일곱 기둥’에서 빌려왔다. 말하자면 책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통해 과학자가 지녀야 할 덕목 또는 자질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저자들은 과학도가 가져야 할 일곱 가지 덕목으로 호기심, 창의성, 열린 마음, 끈기, 도전, 인류애, 진실성을 들고 있다. 이 일곱 가지 덕목은 비단 과학계 사람들뿐만 아니라, 어떤 분야에서 일하든 어떤 위치에 있든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려는 모든 이들이 갖춰야 할 자세이기도 하다.


- Huni's Opinion

19세기 전에는 오늘날의 컴퓨터과학의 탄생을 예견한다는 것은 황당한 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러나 책을 보면 마크Ⅰ, 콜로서스 또는 봄베가 발명되기 100년이나 앞서 에이다 바이런 러브레이스는 최초의 컴퓨터 프로그래밍 언어를 고안했다고 나옵니다. 러브레이스 백작부인이라고 알려진 에이다 바이런은 빅토리아 여왕시절인 1815년 영국의 낭만과 시인 바이런경의 딸로 태어났고 그녀는 젊은 나이에 시적인 상상력을 과학에 적용하여 디지털 시대를 여는 현대 컴퓨터의 탄생을 예견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에이다는 컴퓨터 역사상 가장 독창적이고 개성 있는 성격을 가진 인물 중 하나로 꼽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우리도 앞의 미래를 예견하여 미래 기술에 도입될 언어를 개발을 해야 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합니다. 최근까지도 컴퓨터과학 분야에서 에이다 러브레이스의 공헌은 거의 알려지지 않았었다고 합니다. 그러다 1952년 영국의 역사가 보우든 경이 110년 전에 발표된 그녀의 주해를 발견하여 이듬해 디지털 컴퓨팅 기계 심포지엄에서 소개했다고 하니 그녀 말고도 숨겨진 위인들이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 후 에이다 러브레이스는 세계 최초의 컴퓨터 프로그래머로 알려지게 되었고 2009년에는 영국이 주축이 되어 ‘에이다 러브레이스의 날’로 정하고, 매년 과학ㆍ기술ㆍ공학ㆍ수학 분야에서 여성들이 이룬 업적들을 경축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고 합니다. 저도 매년 기념행사에서 어떤 것을 하는지 관심 있게 봐야 할것 같네요. 저는 이책이 과학자가 되고 싶은 청소년부터 꿈을 꾸고 있는 청년들에게 추천을 해 주고 싶네요.


과학의 일곱 기둥황진명,김유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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