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 1년 차 직장 사용설명서
국내도서
저자 : 조영환
출판 : 북오션 2015.01.15
상세보기



입사 1년 차 직장 사용설명서

조영환 지음

북오션 / 2015년 1월 / 280쪽 / 15,000원


- 저자 조영환님은 누구인가요? 

대학교와 대학원에서 인사관리를 전공하고, 공군 인사장교로 4년간 복무한 후 삼성그룹에 들어가 인사 실무 20년을 포함하여 조직관리, 조직진단 컨설팅 업무 등 26년간 조직관리 업무를 했으며, 현재 ㈜AJ가족 인사ㆍ교육총괄 경영고문으로 있다. 도합 30년을 거대 조직에서 인사ㆍ조직관리를 해오며 이론 연구와 현장 근무, 컨설팅까지 두루 경험해본 국내 최고의 인사ㆍ조직관리 전문가다. 30년간 조직 생활을 하면서 배우고 느낀 점들을 모아 《메일 통하는 남자》, 《멋지게 나이 들기》, 《여자-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상대》, 《면접의 비밀》, 《삼성 출신 CEO는 왜 강한가》를 집필했다. 


- 목차는 어떻게 되나요?

들어가며 

1장 입사 후 1년, 임원의 싹이 튼다 

입사 후 1년간이 직장 생활의 미래를 결정한다 

채용 시에 점검하는 기본 자질 

입사 1년 안에 갖추어야 할 자질과 소양 

2장 입사 1년 차 직장 생활 요령 

목표 설정 

자기관리 

인간관계 

실무 요령 

조직 생활 


- 간단한 줄거리는 어떤가요?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는 속담이 있다. 씨앗을 심고 그 떡잎이 올라오는 것을 보면 이게 제대로 커서 실한 나무가 될지 아닐지를 미리 알 수 있다는 이야기다. 식물들의 성장 이치가 그러하듯이 조직에 들어온 사람도 입사 초기의 언행과 자세를 보면 그 미래를 짐작해볼 수 있다. 그만큼 크게 될 사람은 일찍부터 그 시작이 범상치 않다는 것이고 ‘시작이 좋아야 끝이 좋다’는 뜻도 된다. 매사가 그렇지만 직장생활도 시작이 아주 중요하다. 조직 생활을 잘할 수 있는 좋은 습관도 길러야 하고 일에 임하는 자세도 정립해야 하며 많은 사람들 및 조직과의 관계 설정도 중요하다. 특히 요즘은 취업 준비 기간도 길고 너나없이 한두 번의 해외연수를 거쳐 취업을 늦게 하기 때문에 과거 선배들보다 20대 중후반의 젊은 신입 사원 시절이 짧다. 20~30년 전 선배들은 군대 갔다가 복학하여 대학을 졸업하더라도 27세 전후였지만 요즘은 재수나 해외연수 등의 사유로 평균 29세가 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그러다 보니 직장에 들어와 얼마 지나지 않아 30대를 맞이하게 된다. 따라서 짧아진 20대 신입 사원 시절, 특히 1년 차에 직장 생활에 필요한 많은 것을 습관화ㆍ시스템화하고 바로잡아놓아야 조직에 적응하고 원하는 꿈을 펼쳐갈 수 있다. 20년 넘게 기업의 인사부서에서 일하면서 인재들이 입사하고 성장하여 부서장, 임원으로 발탁되는 모습을 보아온 저자는 놀랍게도 입사 후 1년간의 직장 생활을 보면 그 미래를 짐작해볼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물론 조직 생활을 잘 해나가려면 운도 따라야 하고 실력 이외에 다양한 변수가 작용하기도 하지만 대개는 짐작한 대로 성장하거나 아니면 우려대로 중도에 도태되는 모습을 보아왔다. 그러면서 이러한 결과는 대부분 ‘신입 사원 1년을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며 보내는가?’에 따라 결정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입사 1년 차가 갖춰야 할 자세나 태도, 생활방식, 일에 임하는 자세나 조직 생활에 중요한 요소들을 사전에 알려주어 시행착오를 줄이고 나아가 기업의 꽃인 임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학업을 마치고 처음 회사에 취업한, 자신을 키워줄 인맥도 없고 특별한 전문 자격도 없이 조직에 들어온 보통의 신입 사원이라 하더라도, 이 책을 읽고 자신의 장점은 더 강화하고 부족한 점은 보완하려는 노력을 한다면 다른 이들보다 더 일찍 입지를 다질 수 있을 것이다. 흔히 장점이 많은 사람이 임원으로 성장하리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단점이 적은 사람이 임원으로 성장할 확률이 더 높다. 작은 단점이나 문제 때문에 중도에 탈락하는 사례를 수없이 많이 보아왔던 저자는 이 책에서 장점을 키우고 육성하는 방법은 물론 자신의 문제점이나 단점을 어떻게 보완할 것인지에도 주안점을 두고 있다. 또한 대기업 CEO를 비롯한 전현직 임원 50여 명과의 면담을 통해 그들이 인생과 직장에서 성공한 비결을 물었고, 후배들에게 전해주고픈 교훈이나 신입 사원들에게 강조하는 내용을 요약해서 보여준다. 아울러 저자가 인사부장/임원으로 삼성에 근무할 당시 삼성그룹에 입사하는 신입 사원들에게 그룹 인문 교육 과정 중 ‘신입 사원에게 바란다’라는 주제로 장기간에 걸쳐서 강의한 내용을 담고 있다.


- Huni's Opinion

직장인들에게 직장은 하루 깨어 있는 시간의 대부분을 소비하는 곳이고 저 또한 그렇습니다. 또한 자신의 가정이 생계를 유지할 수 있는 생활비를 대어주는 곳이기도 하지요. 그래서 인생의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고 봐야 합니다. 그런 회사를 개인적인 일보다 더 경시한다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좋은 평가를 받기는 어렵고 회사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일터와 보수를 마련해주는 조건에서 자신(조직)보다 더 중요한 존재가 있다는 것을 용납하기 어렵습니다. 결국 아무리 능력이 뛰어나더라도 그런 마음가짐이 부족하다면 언젠가는 보이지 않는 미움이 쌓여가다가 결국은 애정의 끈을 놓게 됩니다. 그러면 평판이 나빠지고 승진이나 주요 보직에서도 밀려나게 되지요. 따라서 급여도 상대적으로 낮아지고 챙겨주는 선배들도 줄어들게 되어 이직을 고민하게 되고 그러다 보면 스스로도 일과 조직에 흥미를 잃고 악순환의 사이클로 진입하게 됩니다. 성공하기도 만만치 않지만 악순환의 고리에서 탈출하기는 더 어렵다고 생각하며 이익과 생존을 목전에 두고 전쟁을 벌이는 기업에서 탐탁지 않은 인력으로 분류되면 명퇴나 해고 예정자 명단에 올라가고 개인의 비전이 사라지는 것입니다. 때문에 이 책에서는 어떻게 하면 직장에서 잘 적응하는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는지 알려주는것 같습니다. 직장을 처음 들어가는 신입사원이라면 꼭 읽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상세보기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