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 혁명의 충격
국내도서
저자 : 클라우스 슈밥 외 26인 / 김진희,최시영,손용수역
출판 : 흐름출판 2016.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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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의 충격
클라우스 슈밥 외 26인 지음
흐름출판 / 2016년 7월 / 322쪽 / 16,000원

 - 저자 클라우스 슈밥 외 26인은 누구인가? 
기디언 로즈 Gideon Rose - 《포린 어페어스》 편집장. 미국 국가안전보장회의와 미국외교협회에서 일했다. 지은 책으로 『How Wars End』가 있다. 클라우스 슈밥 Klaus Schwab - 세계경제포럼 회장. 1971년 세계경제포럼을 창립하여 기업, 정부, 시민사회가 정치, 경제, 사회 등 국제사회의 이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했다. 닐 거쉰펠드 Neil Gershenfeld - MIT 비트-아톰센터 소장. 개인용 제조장비 팹랩으로 제조 분야 혁신을 연구하고 있다. JP 바쇠르 JP Vasseur - 시스코시스템즈 사물인터넷 수석 설계사. IP/MPLS, 네트워크, IoT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 제이크 켄들 Jake Kendal - 빌&멀린다 게이츠 재단의 빈민 금융서비스팀 책임자. 모바일금융, 빅데이터 기술로 개발도상국 빈곤을 개선하는 일을 하고 있다. 로저 부어하이즈 Rodger Voorhies - 빌&멀린다 게이츠 재단의 빈민 금융서비스팀 이사. 조직행동과 사회학을 전공했으며, 재단에서 20년 이상 근무했다. 로리 개릿 Laurie Garrett - 미국 외교관계위원회의 글로벌 헬스 부문 선임 연구원. 저서 『전염병(The Coming Plague)』으로 퓰리처상을 수상했다. 다니엘라 러스 Daniela Rus - MIT 컴퓨터과학-인공지능연구소 소장. 로봇공학, 모바일 컴퓨팅, 인공지능 등의 기술을 결합하여 세계 로봇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전문가다. 에릭 브리뇰프슨 Erik Brynjolfsson - MIT 슬론경영대학원 교수, MIT 디지털비즈니스센터장. 정보경제학과 정보시스템 분야의 세계적 석학. 앤드루 맥아피와 함께 『제2의 기계 시대』를 썼다. 앤드루 맥아피 Andrew McAfee - MIT 슬론경영대학원 교수, MIT 디지털비즈니스센터 수석연구원. 정보경제학 분야의 전문가로 정보기술로 인한 경제와 사회의 변화를 연구해왔다. 마이클 스펜스 Michael Spence - 뉴욕대학교 스턴경영대학원 경제경영학과 교수. ‘정보가 비대칭을 이룬 시장에 대한 분석’ 공로를 인정받아 2011년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했다. 마틴 울프 Martin Wolf - 영국 《파이낸셜타임즈》 수석 경제 논설위원. 정확한 분석과 통찰력 있는 기사로 명성이 높다. 존 체임버스 John Chambers - 시스코 이사회 의장. 20년간 시스코를 이끌었고 만물인터넷과 스마트시티 부문의 세계적 귄위자다.윔 엘프링크 Wim Elfrink - 시스코 산업솔루션 부문 부사장 겸 글로벌라이제이션 최고책임자. 스마트시티 분야의 전문가. 일라 레자 누르바흐시 Illah Reza Nourbakhsh - 카네기멜론대학교 로봇공학 교수. 인간과 로봇 간의 상호작용, 특히 인간과 로봇의 협업을 연구해왔다. 저서로 『로봇 퓨처』가 있다. 클레이 셔키 Clay Shirky - 뉴욕대학교 뉴미디어 교수. 인터넷과 모바일폰의 사회적, 문화적 효과를 지속적으로 연구해왔다. 맬콤 글래드웰 Malcolm Gladwell -《뉴요커》 기자. 심리학, 사회학, 인류학 등을 바탕으로 비즈니스적 통찰력을 불러일으키는 『티핑 포인트』, 『아웃라이어』, 『블링크』 등을 썼다. 니콜라 콜린 Nicolas Colin - 스타트업 자문사 ‘더패밀리’ 공동설립자. 파리 도핀 대학,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원에서 교수를 지냈다. 브루노 팔레 Bruno Palie -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원 유럽연구센터 연구부장. 유럽의 복지 혁신 전문가로, 1994년 이후 유럽 각국의 복지정책을 비교연구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나이프 알로드한 Nayef Al-Rodhan - 옥스퍼드 세인트앤토니스칼리지 명예연구원. 제네바 안보정책센터 지정학 프로그램 책임자이다. 크레이그 먼디 Craig Mundie - 마이크로소프트 선임고문. 1992년부터 마이크로소프트의 기술 분야를 맡아 이끌었다. 브라이언 메추 Bryan C. Mezue - 하버드경영대학원 성장혁신포럼 선임연구원. 2013년 MBA를 취득했으며 서아프리카 젊은이들의 고용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클레이튼 크리스텐슨 Clayton M. Christensen - 하버드경영대학원 경영학과 교수. 2011년과 2013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비즈니스 분야 사상가(Thinkers50 선정)’에 올랐다. 데릭 반 베버 Derek van Bever - 하버드경영대학원 경영학과 부교수. 기업 설립과 유지 분야의 권위자이며, 성장혁신포럼 연구원이다. 마리아나 마추카토 Mariana Mazzucato - 서섹스대학교 혁신경제학과 교수. EU 집행위원회 정책자문, 세계경제포럼 의원으로 일하고 있다. 코피 아난 Kofi Annan - 7대 UN 사무총장을 지낸 가나의 외교관, 정치인, 경제학자. 2007년 ‘코피 아난 재단’을 세우고 ‘더 공평한, 더 평화로운 세상을 향해’ 노력하고 있다. 샘 드라이든 Sam Dryden - 런던 임페리얼칼리지 선임연구원. 아프리카의 농업 개발을 촉진하는 디지털 기술을 홍보하고 있다.

 - 목차는 어떻게 되는가?
1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 
2부 4차 산업혁명의 파급 효과 
3부 미래를 준비하는 정책 변화 

- 줄거리는 어떻게 되는가?
2016년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의 주제는 ‘4차 산업혁명의 이해’였다. 이 책은 다보스포럼이 열리기 직전인 2015년 12월까지 세계 최고의 전문가 27인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이슈에 대해, 국제정치와 글로벌경제에 막강한 영향력을 지닌 싱크탱크 미국외교협회가 발간하는 《포린 어페어스》에 기고한 기사를 묶은 것이다. 4차 산업혁명의 최전선에서 활약하고 있는 전문가 27인이 생생한 육성으로 첨단기술의 현황과 당면과제, 기회와 위협, 전망과 해법 등을 심도 깊게 분석한 획기적인 저서이다. 이 책의 저자들에게서 4차 산업혁명에 관해 영감을 얻은 세계경제포럼 회장 클라우스 슈밥이 도서 출간을 축하하며 서문을 집필했고, 팹랩으로 유명한 MIT 비트-아톰센터 소장 닐 거쉰펠드, 퓰리처상 수상자인 미국 외교관계위원회 로리 개릿, 세계 로봇공학의 선두에 있는 MIT 컴퓨터과학및인공지능연구소장 다니엘라 러스, MIT 슬론경영대학원 에릭 브리뇰프슨과 앤드루 맥아피, 2011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마이클 스펜스, 《파이낸셜타임즈》 수석 논설위원 마틴 울프, 《뉴요커》 기자 맬콤 글래드웰, 전 UN 사무총장 코피 아난 등 세계적인 전문가와 권위자들이 국제적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 Huni's Opinion
우리의 생활 방식과 업무 방식 그리고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는 방식까지 완전히 뒤바꿔놓을 기술 혁명이 지금 눈앞에 와 있습니다. 혁명의 크기나 범위 그리고 그 복잡성을 고려할 때, 이 혁명은 인류가 지금껏 경험했던 것과는 차원이 다를 것이며 혁명에 어떻게 대응할지를 공공 부문과 민간 부문, 학계와 시민 사회에 이르기까지 지구촌의 모든 이해관계자가 참여하여 종합적이고 포괄적으로 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1차 산업혁명은 물과 증기의 힘을 이용해서 대량 생산을 기계화하였으며 2차 산업혁명은 전기의 힘을 이용해서 대량 생산의 길을 열었습니다. 3차 산업혁명은 전기 및 정보 기술을 통해 생산을 자동화하였고, 이제 4차 산업혁명이 20세기 중반부터 시작된 디지털혁명(3차 산업혁명)을 토대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은 물리학과 디지털 그리고 생물학 사이에 놓인 경계를 허무는 기술적 융합이 특징입니다. 오늘날 벌어지고 있는 이 혁명은 3차 산업혁명의 단순한 연장이 아니라 그것과 구별되는 4차 산업혁명의 도래라고 보아야 하는데, 여기에는 세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그 속도와 범위 그리고 시스템에 미치는 충격입니다. 현재와 같은 비약적인 발전 속도는 전례가 없었습니다. 이전의 산업혁명들과 비교하면, 4차 산업혁명은 산술급수적이 아니라 기하급수적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모든 나라에서, 거의 모든 산업을 충격에 빠뜨리고 있습니다. 혁명에 따른 변화의 폭과 깊이는 생산, 관리, 통제 전반에 걸쳐 전체 시스템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모바일 기기를 통해 연결된 수십억 인구는 전례 없이 빠른 처리 속도와 엄청난 저장 용량 그리고 편리한 정보 접근성을 갖춤으로써 할 수 있는 일이 무한해질 것이며 또한 인공지능, 로봇공학, 사물인터넷, 자율주행 차량, 3D프린팅, 나노 기술, 생명공학, 재료공학, 에너지 저장 기술, 양자컴퓨팅 등의 영역에서 기술들이 새로 생겨나고 비약적으로 발전함에 따라 그 가능성은 더욱 커질 것입니다. 따라서 4차 산업혁명에 관심있는 많은 독자 분들과 혁명을 선도하고자 하는 많은 분들께 이 책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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